"SON! 준비 됐어?"→환하게 웃으며 주먹인사...토트넘, '아시아 프리시즌 투어'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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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아시아 프리시즌 투어 준비를 마쳤다.
토트넘은 2024-25시즌을 앞두고 한국과 일본에서 프리시즌을 치른다.
프리시즌 투어를 앞두고, 토트넘은 23일 공식 SNS를 통해 선수단이 비행기에 오르는 모습을 공개했다.
토트넘은 지난 22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아시아 프리시즌에 참가하는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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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토트넘 훗스퍼가 아시아 프리시즌 투어 준비를 마쳤다.
토트넘은 2024-25시즌을 앞두고 한국과 일본에서 프리시즌을 치른다. 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비셀 고베와 친선경기를 치른 후, 한국으로 넘어와서 팀 K리그 및 바이에른 뮌헨과 친선경기를 할 예정이다.
프리시즌 투어를 앞두고, 토트넘은 23일 공식 SNS를 통해 선수단이 비행기에 오르는 모습을 공개했다. '캡틴' 손흥민이 가장 먼저 비행기에 탑승했다. 영상을 녹화하고 있던 담당자는 그에게 "준비 됐어?"라고 물어봤고 손흥민은 특유의 미소를 띄며 손 인사 및 주먹 인사를 한 후, "일본에서 봐요"라는 말을 했다. 손흥민에 이어 히샬리송과 벤 데이비스, 굴리엘모 비카리오 등이 비행기에 탑승했고 새롭게 합류한 아치 그레이와 루카스 베리발 역시 기대감을 잔뜩 안은 채, 비행기에 올라탔다.
토트넘은 지난 22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아시아 프리시즌에 참가하는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손흥민과 히샬리송, 데얀 쿨루셉스키, 제임스 메디슨 등 핵심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지만, 불참하는 선수들도 적지 않았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와 2024 코파 아메리카에 참가한 로드리고 벤탄쿠르, 크리스티안 로메로, 지오반니 로 셀소, 미키 반 더 벤은 참가하지 않았고 이적이 유력한 브리안 힐과 세르히오 레길론 역시 합류하지 않았다.
토트넘의 '중원 살림꾼'이었던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역시 명단에 없었다. 투어를 앞두고 이적을 결정했기 때문. 호이비에르는 최근 토트넘을 떠나 프랑스 리그앙의 올림피크 마르세유에 합류했다. 마르세유는 23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호이비에르 영입을 마무리하게 되어 기쁘다. 그는 메디컬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뒤 우리 팀에 임대로 합류하게 됐다. 또한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국내에서도 토트넘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3일 보도 자료를 통해 토트넘과 맞붙을 팀 K리그 최종 명단을 공개했다. '쿠플영플'로 선발된 양민혁을 비롯해 이승우, 조현우, 황재원 등이 포함됐다. 제시 린가드와 기성용은 팬 투표에서 높은 득표율을 차지하며 팀 K리그로 선발됐지만 부상으로 인해 불참이 확정됐고 정호연과 오베르단이 대체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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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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