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장병규 “미래 韓산업 핵심은 첨단 제조업과 글로벌 서비스업”

이예린 기자 2024. 7. 2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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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제조업과 글로벌 서비스업이 미래 한국 산업의 핵심으로 떠오를 겁니다."

23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장병규(사진) 크래프톤 이사회 의장은 전날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2024년 석학 멘토링 특강'에서 연사로 나서 이처럼 말했다.

이 특강은 한국공학한림원이 주최한 올해 석학 멘토링 프로그램 첫 행사다.

올해는 특강과 함께 기업계 석학 멘토 6명이 멘토링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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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석학 멘토링 특강서 강연
크래프톤 제공

"첨단 제조업과 글로벌 서비스업이 미래 한국 산업의 핵심으로 떠오를 겁니다."

23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장병규(사진) 크래프톤 이사회 의장은 전날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2024년 석학 멘토링 특강’에서 연사로 나서 이처럼 말했다. 장 의장은 "우리나라는 천연 자원이 부족하고 인구도 비교적 적은 편이라 글로벌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전환이 필수적"이라며 "이러한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선 우수 인재를 다방면으로 확보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이 특강은 한국공학한림원이 주최한 올해 석학 멘토링 프로그램 첫 행사다. 2021년부터 매년 진행된 석학 멘토링은 공학한림원 회원들로 구성된 멘토들이 공학 전공 대학생과 대학원생에 경험과 비전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이공계 대학생과 대학원생 100여 명이 참여해 강연을 듣고 질의응답 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장 의장은 세계 인재를 꿈꾸는 이공계 재학생들에게 "여러분은 이미 과거 세대보다 우수한 수준 교육을 경험했고 높은 문화 수용력도 갖추고 있다"며 "자신감을 갖고 2개 이상 문화권을 직접 경험하라"고 조언했다.

올해는 특강과 함께 기업계 석학 멘토 6명이 멘토링에 참가한다. 다음 달에는 각각 5~6명 멘티를 직접 만나 교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공학한림원은 밝혔다.

이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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