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국내 업계 최초 리스크 관리 국제인증 'ISO 22301'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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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이 국내 철강업계 최초로 비즈니스 연속성 경영시스템(BCMS) 국제 표준 ISO 22301을 얻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다양한 비상 상황에 대비해 위험 요소를 발굴하고 요소별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 국제인증을 취득했다"며 "국내 철강업계 최초로 글로벌 수준 리스크 관리 역량을 입증한 만큼 고객을 위한 안정적인 서비스 확보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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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재해·사고 등으로 생산에 차질 생겨도 신속히 설비·인력 복구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현대제철이 국내 철강업계 최초로 비즈니스 연속성 경영시스템(BCMS) 국제 표준 ISO 22301을 얻었다.
현대제철은 충남 당진제철소와 전남 순천공장에서 생산하는 냉연제품을 대상으로 ISO 22301 인증을 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인증 획득은 자연재해나 사고 등으로 생산에 차질이 생겨도 신속히 설비·인력 등을 복구해 안정적으로 제품을 공급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ISO 22301은 공공기관 또는 정보기술(IT) 관련 업종에서 안정적인 서비스 공급을 위해 중요하게 여겨지는 국제인증이다. 각종 사고나 재해·재난 등으로 업무가 중단될 때 핵심 기능을 복구하고 사업을 차질 없이 지속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하는 인증이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말부터 인증 획득을 추진해 각종 위험 요소별 대응 매뉴얼과 복구 프로세스를 마련하고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지난달에는 서면과 현장 심사가 진행됐다.
현대제철은 지난 2022년 태풍 힌남노로 국내 철강업계가 제품 공급에 어려움을 겪었던 만큼 이번 인증 취득으로 고객 대응 수준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다양한 비상 상황에 대비해 위험 요소를 발굴하고 요소별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 국제인증을 취득했다"며 "국내 철강업계 최초로 글로벌 수준 리스크 관리 역량을 입증한 만큼 고객을 위한 안정적인 서비스 확보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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