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1인 가구 지원 '힐링 스페이스' 1주년
최호원 기자 2024. 7. 23. 15:09
▲ 힐링스페이스에서 '힐링키친'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시민들
경기도 성남시는 1인 가구 지원시설인 '힐링 스페이스' 개소 1주년을 맞아 인문학 특강과 시네마 토크 등 기념행사를 연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성남 중원구 하대원동에 위치한 힐링 스페이스는 성남시 전체 37만 6천179가구의 33%를 차지하는 1인 가구(12만 5천515가구)를 정책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7월 문을 열었습니다.
명상과 휴식, 상담, 동아리 활동, 인문학 강좌, 공유 부엌 등을 운영하는데, 성남시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직장을 다니는 19~64세 1인 가구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 1년간 4천297명의 시민이 이곳을 이용했습니다.
1주년 기념식은 오는 26일 오후 2시 힐링 스페이스 커뮤니티홀에서 개최되며, 성남시립교향악단의 축하공연과 1년간의 운영 성과 보고, 인문학 특강 등이 진행됩니다.
(사진=성남시 제공, 연합뉴스)
최호원 기자 bestig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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