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소식] 남원읍 문화체육복합센터 개관

(서귀포=연합뉴스) 서귀포시 남원읍 문화체육복합센터가 문을 열었다.

23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남원읍 문화체육복합센터는 2019년 9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에 선정된 후 2020년 12월 건립 공사를 시작해 160억원을 들여 조성한 문화체육복합시설이다.

연면적 3천560㎡로 지하1층, 지상3층 규모이며 수영장(25m, 7레인), 헬스장, 다목적홀, 동아리방 등의 시설을 갖췄다.

남원읍 문화체육복합센터는 8월 1일부터 개방하며 매월 홀수주 일요일 휴관한다.

8월 한달간은 시범운영 기간으로 무료로 운영되며, 9월부터는 수영 및 GX프로그램(요가, 기구필라테스, 줌바 등), 문화강좌프로그램(서예, 갤리그라피, 점핑클레이 등) 등 다양한 생활체육 및 문화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투기 예방' 제2기 농지위원회 구성 추진

(서귀포=연합뉴스) 서귀포시는 농지법 개정으로 2022년 8월 설치한 제1기 농지위원회 위원 임기가 8월 17일로 만료돼 동 지역, 5개 읍면 등 6개의 제2기 농지위원회 위원을 새로 구성한다고 23일 밝혔다.

농지위원회는 지역 농업인, 농업기관·단체추천인, 비영리 민간단체 추천인, 농지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할 계획이며, 임기는 2024년 8월 18일부터 2026년 8월 17일까지 2년이다.

위원회의 주된 역할은 농지 취득자격 심사에 관한 사항, 농지 전용 허가를 받은 농지의 목적사업 추진상황 확인, 농지 소유 등에 관한 조사 참여 등이며, 주요 심의 대상은 농지 취득 자격 심사에 관한 사항이다.

제1기 농지위원회는 지난 2년간 163회 728건의 농지취득심의를 해 514건을 가결하고 214건을 부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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