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스, 브라질 매출채권 유동화로 현금흐름 강화 기대

유병훈 기자 2024. 7. 2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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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시스가 매출채권을 유동화해 영업현금흐름을 개선하기로 했다.

매출채권수금은 결제 기한에 맞춰 안정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나, 이번 매출채권 유동화를 통해 매출 발생 즉시 현금을 회수하게 돼 재무 흐름이 개선될 것이라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클래시스 관계자는 "이번 브라질 매출채권 유동화를 통해 운전자본을 절감하고, 영업 현금흐름을 개선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이루다와의 합병 이후 사업 영역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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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시스 CI

클래시스가 매출채권을 유동화해 영업현금흐름을 개선하기로 했다.

클래시스는 23일 현지 고객사인 메드시스템즈(Medsystems)에게서 받은 매출채권을 산탄데르 은행(Santander Bank)과 함께 유동화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메드시스템즈로부터 받은 매출채권과 앞으로 받게 될 매출채권을 산탄데르 은행에 매각하고, 이를 현금으로 회수하게 된다. 현금 회수는 올해 3분기 중 이뤄질 예정이며 오는 9월 말 공시될 재무제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클래시스는 매출액이 지난 2021년 1006억원에서 2023년 1801억원으로 3개년 만에 79%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매출채권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매출채권수금은 결제 기한에 맞춰 안정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나, 이번 매출채권 유동화를 통해 매출 발생 즉시 현금을 회수하게 돼 재무 흐름이 개선될 것이라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클래시스 관계자는 “이번 브라질 매출채권 유동화를 통해 운전자본을 절감하고, 영업 현금흐름을 개선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이루다와의 합병 이후 사업 영역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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