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푸드 경쟁력 위해 농림·중기부·삼성·농협 손잡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삼성전자와 농협중앙회 등과의 협업을 통해 K-푸드 산업의 세계 진출을 위한 경쟁력 강화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농식품부와 중기부는 오늘 농협중앙회 본부에서 열린 행사에서 삼성전자, 농협, 중소기업 대표 등과 스마트공장 구축과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금융 지원 등을 약속하는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정부와 이들 기업은 앞으로 식품제조업 분야 혁신과 농산업 분야 해외 진출을 위해 협력하고 재정적 지원과 노하우 전수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우리 농업과 식품에 대한 해외시장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 우리 기업들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양 부처가 초석을 다졌다고 밝혔습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도 우리 식품의 개발과 제조, 유통 과정 효율화, 글로벌 진출 등에 혁신이 필요하다며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오동건 (odk798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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