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라이칭더 트럼프에 ‘올인설’… 총통부 "사실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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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라이칭더 총통이 미국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대선 후보의 승리에 올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대만 중앙통신에 따르면 궈야후이 총통부 대변인은 전날 정례브리핑에서 "대만은 민주국가로서 미국의 선거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는다"면서 라이 총통이 트럼프에게 '올인'하라는 지시를 내렸다는 일부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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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대만 라이칭더 총통이 미국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대선 후보의 승리에 올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만 총통부는 이런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23일 대만 중앙통신에 따르면 궈야후이 총통부 대변인은 전날 정례브리핑에서 “대만은 민주국가로서 미국의 선거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는다”면서 라이 총통이 트럼프에게 ‘올인’하라는 지시를 내렸다는 일부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최근 일부 대만 언론은 지난 13일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세 도중 총격을 당한 사건이 발생한 이후 라이 총통은 외교팀에 트럼프에 올인하라고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궈 대변인은 “미국은 대만의 견고한 민주주의 파트너로 공통의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면서 “대만은 미국과 초당파적이고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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