넛지헬스케어, 서울시 건강관리 서비스 `손목닥터9988` 기술 지원

이미선 2024. 7. 2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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넛지헬스케어가 서울시, 삼성전자와 함께 '손목닥터9988'의 통합건강관리 서비스 도약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넛지헬스케어는 서울형 헬스케어 프로그램 손목닥터9988 건강관리 서비스 다양화를 위한 기술 지원에 나선다.

나승균 넛지헬스케어 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민이 양질의 서비스와 최신 스마트워치로 일상 속 건강 관리는 물론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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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택(왼쪽부터)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나승균 넛지헬스케어 이사회 의장이 23일 서울시청에서 진행된 손목닥터9988 서비스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넛지헬스케어가 서울시, 삼성전자와 함께 '손목닥터9988'의 통합건강관리 서비스 도약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서울시청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는 나승균 넛지헬스케어 의장,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MOU를 통해 넛지헬스케어는 서울형 헬스케어 프로그램 손목닥터9988 건강관리 서비스 다양화를 위한 기술 지원에 나선다. 자사 기술력을 적극 활용해 대사증후군 관리, 마음건강 등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 개발에 참여할 계획이다.

특히 건강관리 관련 토탈 솔루션을 개발하고 대규모 트래픽을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IT 기술력을 바탕으로 서울시의 건강관리 서비스 고도화뿐만 아니라 서울 시민의 건강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넛지헬스케어는 서울시와 함께 올해 9월 중 새로운 손목닥터9988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넛지헬스케어는 건강관리 앱 캐시워크를 운영 및 관리하고 있다. 캐시워크는 지난해 실행횟수 1110억회, 총 사용시간 9억7000시간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다이어트·당뇨케어 서비스, 정신건강 서비스 등 전방위적인 사용자 헬스케어에 기여하는 건강관리 앱을 개발해 운영 중이다.

나승균 넛지헬스케어 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민이 양질의 서비스와 최신 스마트워치로 일상 속 건강 관리는 물론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미선기자 alread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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