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NY! 나중에 런던서 보자!' 재회는 다음에...해리 케인도 서울 못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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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에서는 인종차별로 논란이 된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빠진다.
토트넘의 소식을 전하는 영국 현지 매체 '스퍼스 웹'은 지난 22일(이하 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 빈센트 컴퍼니 감독은 '오는 8월 한국에서 열리는 토트넘과의 경기에 해리 케인이 나서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고 밝혔다.
반면 영국 현지에서는 토트넘에서 23-24시즌을 앞두고 뮌헨으로 이적한 케인과 손흥민과의 재회에 포커스를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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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토트넘 홋스퍼에서는 인종차별로 논란이 된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빠진다. 마찬가지로 바이에른 뮌헨도 해리 케인을 한국에 데리고 올 수 없게 됐다.
토트넘의 소식을 전하는 영국 현지 매체 '스퍼스 웹'은 지난 22일(이하 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 빈센트 컴퍼니 감독은 '오는 8월 한국에서 열리는 토트넘과의 경기에 해리 케인이 나서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오는 8월 3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뮌헨과 프리시즌 친선경기인 '쿠팡플레이 시리즈'에서 격돌을 앞두고 있다. 경기가 발표됐을 당시 국내 팬들은 대개 토트넘에서 활약하는 손흥민과 뮌헨에서 뛰고 있는 김민재와의 대결에 포인트를 줬다.
반면 영국 현지에서는 토트넘에서 23-24시즌을 앞두고 뮌헨으로 이적한 케인과 손흥민과의 재회에 포커스를 맞췄다. 케인은 이 대회에서 친정팀과 처음으로 다시 만나게 되기 때문이었다.
다만 스퍼스 웹은 "케인이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출전할 가능성은 당초부터 높지 않았다"며 "잉글랜드가 유로2024에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케인의 꿈은 이뤄지지 못했고 잉글랜드는 스페인에 1-2로 패했다.
일부 손흥민의 국내 팬들은 케인과 손흥민의 재회를 바라기도 했다. 두 사람은 토트넘에서 함께 활약할 당시 '전생 부부' '손케 듀오'라고 불릴 정도로 뛰어난 케미를 자랑했다. 지난 2015년 손흥민이 토트넘에 합류한 뒤부터 호흡을 맞추기 시작한 두 사람은 역대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EPL) 최다 합작골 수인 47골 기록을 세웠다.
지난 2022년 케인은 영국 매체 'HITC'를 통해 "아내보다 손흥민과 시간을 더 많이 보낸다"는 진담 반 농담 반으로 끈끈한 호흡을 과시했다. 손흥민 역시 "케인이 볼을 받으면 어디에 공간이 생기는지 알고있다. 케인은 나를 안 보고도 패스를 줄 수 있다"고 극찬하기도 했다.
다만 케인에게 친정팀, 그리고 손흥민과 대결할 기회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스퍼스 웹에 따르면 토트넘은 오는 8월 10일 홈 구장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뮌헨과의 두 번째 친선경기에 나선다.
사진= 해리 케인, 손흥민 SNS,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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