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쓴, 홍현희 산후 우울증 보이자 "나가서 일해" ('4인용식탁')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방송인 제이쓴이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22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는 안무가 배윤정이 출연해 조갑경, 나르샤, 제이쓴을 초대했다.

넷은 결혼 이야기부터 임신, 출산에 이르기 까지 공통된 고민거리를 나누며 진솔한 이야기를 꺼냈다.

제이쓴은 개그우먼 홍현희와 결혼해 낳은 아들 준범이가 23개월이라며 사진을 꺼내 자랑했다. 그는 "많이 컸죠? "장난기가 많다. 홍현희 닮았다. 장난을 한 두번 치는 게 아니라 끝까지 한다"며 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홍현희가 출산 50일쯤에 우울감을 느끼더라"며 "연말 시상식을 보며 홍현희가 약간 이상했다"고 아내 홍현희의 우울감을 알아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현희야, 나가서 활동해. 육아는 내가 할게"라며 아내의 산후우울증을 이겨내기 위해 같이 노력했던 일화를 이야기했다.

그 이후 제이쓴은 "육아를 도맡아 하게 됐다. 2시간에 한 번씩 일어나서 아기 기저귀 갈고 그랬다"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한편 '4인용 식탁'은 매주 월 오후 8시 1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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