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4%대 신용대출 입점”…핀다-IBK기업은행 ‘맞손’

업계 최다 71개 금융사 제휴

[사진 제공 = 핀다]

대출 중개·관리 플랫폼 핀다가 1금융권인 IBK기업은행과 손잡고 최저 연 4%대 신용대출 상품을 중개한다.

핀다는 IBK기업은행의 신용대출 상품인 ‘i-ONE 직장인스마트론’이 자사 플랫폼에 입점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핀다와 제휴한 1금융권도 10곳으로 늘며 고금리 시기에 이자부담을 낮출 수 있는 상품군 역시 확대됐다. 핀다는 업계 최다인 71개 금융사와 제휴했다.

이번에 핀다에 입점한 ‘i-ONE 직장인스마트론’은 중도상환수수료가 없는 것이 특징으로, 최저 금리는 연 4.86%다. 대출 한도는 최소 100만원부터 최대 1억5000만원까지다.

대출 대상은 현 직장에 6개월 이상 재직 중이면서 개인 신용점수가 KCB 기준 520점 이상, NICE 기준 600점 이상인 사용자다.

핀다는 이달 중 IBK기업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상품과 전세대출 상품도 추가로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