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마이큐 없이 두 아들과 마카오 여행…“자유롭고 천국”
김나연 기자 2024. 7. 23. 14:41
방송인 김나영이 두 아들과 마카오 여행을 떠났다.
21일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에는 “마카오에서 호캉스 워터파크 맛집투어 다 하고 온 나영이네 여름휴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김나영은 “오늘 마카오로 가족여행을 떠난다. 마카오에서 우리를 초청해 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두 아들을 향해 “마카오는 지금 아주 덥다. 더우면 여러분이 화가 날 수 있는데 짜증 내지 말아라. 여행지에 가면 너무 기분이 좋아서 엄마 말이 잘 안 들릴 수 있다. 그래도 엄마 말을 잘 들어야 한다”며 주의를 줬다.
공항으로 향한 김나영은 “마카오를 20년 전에 한 번 가봤다. 그때는 직항이 없어서 경유를 했다. 근데 최근에 마카오 직항 노선이 생겼다고 해서 저희 가족을 초대해 주셨다. 20년 만에 마카오 땅을 밟아본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마카오에서의 둘째 날이 되자 이들은 워터파크를 찾았다. 미끄럼틀 탑승에 도전한 김나영은 “너무 재밌다”며 웃었다.
김나영은 두 아들을 보며 “자기들끼리 엄청 잘 논다. 저는 여기서 혼자 자유시간을 많이 가질 수 있는 것 같다. 사실 그게 진짜 중요하다. 같이 노는 것도 한계가 있지 않나. 여기는 자기들끼리 저렇게 노니까 너무 자유롭고 천국이다”라며 여유로운 미소를 지었다.
김나연 온라인기자 letter9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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