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료 협상 끝, ‘드림 클럽’으로 향한다...‘세부 사항만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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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밀란이 유수프 포파나 영입에 근접했다.
이탈리아 '칼치오메르카토'는 23일(한국시간) "포파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개입에도 불구하고 AC밀란행으로 향할 확률이 높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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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AC밀란이 유수프 포파나 영입에 근접했다.
이탈리아 ‘칼치오메르카토’는 23일(한국시간) “포파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개입에도 불구하고 AC밀란행으로 향할 확률이 높다”라고 전했다.
1999년생, 프랑스 국적의 포파나는 현시점 리그앙 수위급 중원 자원이다. 스트라스부르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지난 2018년, 1군 무대로 콜업되며 본격적으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2019-20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AS모나코 유니폼을 입었다.
2년 차였던 2020-21시즌을 기점으로 완전한 주전으로 도약했다. 2020-21시즌 최종 기록은 40경기 3도움. 그의 활약에 힘입어 AS모나코 역시 리그를 3위로 마치며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이후부터는 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 중이다. 큰 부상 없이 매 시즌 40경기 가량을 소화하며 AS모나코 중원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AS모나코에서의 통산 기록은 175경기 7골 15도움.
다가오는 시즌을 앞두곤 AS모나코를 떠날 확률이 매우 높아졌다. 유력한 행선지는 AC밀란. 매체는 “현재 AS모나코와 AC밀란은 1,400만 유로(약 211억 원)의 고정 이적료로 합의를 마친 상황이고 보너스 구조를 두고 논의를 진행 중이다. 포파나는 AC밀란을 ‘1순위’로 두고 있고 다른 제안을 듣지 않을 것이다. 모든 것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포파나는 곧 기본 4년에 연장 옵션 1년을 포함한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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