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브힐 필러 등 제조’ 제이메디컬인터, M&A 매물로

전형민 기자(bromin@mk.co.kr) 2024. 7. 2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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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브힐' 브랜드로 필러와 앰플 등을 제조 유통하는 제이메디컬인터가 새 주인 찾기에 나섰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제이메디컬인터는 제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 및 회사채 발행 등 외부자본 유치를 위한 공개매각에 나선다.

2013년에 설립된 회사는 서울 금천구 본사에서 대규모 제조 시설을 갖추고 필러, 보톡스, 화장품 제조 및 유통 등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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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유동성 악화
오는 26일까지 인수의향서 접수
제이메디컬인터내셔널이 제조 판매한 쥬브필앰플.
‘쥬브힐’ 브랜드로 필러와 앰플 등을 제조 유통하는 제이메디컬인터가 새 주인 찾기에 나섰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제이메디컬인터는 제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 및 회사채 발행 등 외부자본 유치를 위한 공개매각에 나선다. 맥가주간은 정인회계법인이 맡았다.

2013년에 설립된 회사는 서울 금천구 본사에서 대규모 제조 시설을 갖추고 필러, 보톡스, 화장품 제조 및 유통 등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해 왔다. 대표 상품은 쥬브힐 필러로 수년 간 해외에서 매출을 올려왔다.

하지만 코로나19 등 외부 악재로 인한 유동성 악화로 여러 차례 법정관리를 받았다. 앞서 지난해에도 법정관리를 신청하고 스토킹호스 방식의 매각을 준비했으나 마무리 되지 못한 바 있다.

인수의향서(LOI)와 비밀유지확약서 접수는 오는 26일까지다. 매각측은 29일부터 내달 9일까지 인수의향서 접수자를 상대로 예비실사를 허용할 계획이다. 본 입찰은 내달 14일로 예정됐다.

업계 관계자는 “자제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고, 과거 해외 판매 루트 등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재무 여건에 따라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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