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 녹양역 초역세권 `녹양역 더씨엘59`, 건축심의 통과

이상훈 2024. 7. 2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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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 녹양역 초역세권에 건립 추진 중인 '녹양역 더씨엘59'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최근 건축심의를 통과하면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통상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건축심의 통과 후 해당 토지 95% 이상을 조합 명의로 등기이전하면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신청할 수 있고, 사업계획의 승인이 나면 비로소 착공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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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양역 더씨엘59 광역조감도

경기 의정부시 녹양역 초역세권에 건립 추진 중인 '녹양역 더씨엘59'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최근 건축심의를 통과하면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통상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건축심의 통과 후 해당 토지 95% 이상을 조합 명의로 등기이전하면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신청할 수 있고, 사업계획의 승인이 나면 비로소 착공이 가능해진다. 다시 말해 건축심의를 통과했다는 것은 전체 사업의 '9부 능선'을 넘은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특히 녹양역 더씨엘59의 경우 토지사용권원을 이미 100% 확보하고 있는 사업지인 만큼 이번 건축심의 접수 이후 사업 추진 과정에 있어 걸림돌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 사업의 높은 안정성이 알려지자 조합원 모집에도 속도가 붙어 현재 일부 인기 동, 라인은 조합원모집이 완료된 상황이다.

조합원들은 건축심의 통과를 반기며, 사업계획 승인 신청이 조속히 진행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2025년 착공을 목표로하며 사업계획승인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한 조합 관계자는 "주택홍보관을 열고 마지막 조합원을 모집하는 동안에 건축심의까지 통과하면서 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며 "청약통장과 큰 돈이 필요하지 않아 무주택자들에겐 내집마련을 보다 쉽게 성공할 기회"라고 전했다.

한편 녹양역 더씨엘59는 포스코건설을 시공 예정사로 두고 있다. 단지는 전용면적 65~84㎡의 실수요 선호도 높은 중소형 위주 평형으로만 총 2,518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아파트 타입별 평면은 펜트하우스를 제외하고 4Bay 판상형 설계가 적용됐으며, 전 가구 남향위주의 배치로 일조량과 통풍효과를 높이고 동간거리도 넉넉하게 확보해 개방감이 우수하다. 내부를 살펴보면 각 타입에 따라 다용도실, 팬트리, 드레스룸 등이 제공돼 공간 활용도를 높인 점이 돋보인다.

이 외에도 대단지 규모에 걸맞게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중앙광장 등이 다양하게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50층 이상 초고층 실적 1위 포스코이앤씨가 시공 예정인 의정부시 최고 높이 59층 랜드마크 단지이자 경기 동북부를 맞이하는 의정부의 새 관문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외관에서도 리듬감 있고 역동적인 커튼월 디자인이 적용돼 상징성을 부여한다는 계획이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이기 때문에 합리적인 가격도 수요 입장에서 메리트가 크다. 조합원 대상 '녹양역 더씨엘59'의 가격은 4억 원대부터 7억 원대에 형성돼 있다. 최근 끝없이 새 아파트 분양가가 오르며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9억 원 미만의 새 아파트는 찾아보기 어려운 점을 고려하면 상당한 가격 경쟁력을 지닌 셈이다. 여기에 모든 세대에 발코니 확장을 무상 제공하는 파격적 혜택까지 제공된다.

녹양역 더씨엘59는 현재 마지막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선착순 동·호지정으로 진행중이다. 주택홍보관은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동 일원에 위치한다.

이상훈기자 am8523a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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