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앞둔 파리서 외국인 대상 집단 성폭행...보안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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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올림픽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프랑스 파리에서 호주 여성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집단 성폭행이 발생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사건 현장 인근 음식점 주인이 경찰에 신고했고, 피해 여성은 '페테 드 뮤직 페스티벌' 음악 축제에 참석하기 위해 파리에 머무르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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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올림픽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프랑스 파리에서 호주 여성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집단 성폭행이 발생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현지시각 지난 20일 새벽 5시쯤 파리 시내 물랑루즈 극장 인근에서 25살 호주 여성이 아프리카인으로 추정되는 남성 5명에게 이 같은 범행을 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건 현장 인근 음식점 주인이 경찰에 신고했고, 피해 여성은 '페테 드 뮤직 페스티벌' 음악 축제에 참석하기 위해 파리에 머무르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여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도움으로 근처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가해자들의 신원을 파악 중입니다.
프랑스는 올림픽을 앞두고 경찰 등 인력 6만3천여 명을 배치하고 파리 시내 등지에 대한 보안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YTN 이광연 (ky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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