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물들인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5만 7000명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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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열린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오늘(23일) 제주도립미술관에 따르면 지난 4월 23일부터 그제(21일)까지 78일 동안 진행된 이건희 컬렉션 한국 근현대미술 특별전 '시대유감(時代有感)'에 5만 7,790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습니다.
제주도립미술관에서 열린 이번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대여한 이건희 컬렉션 50점을 포함해 여러 기관에서 소장 중인 한국 근현대미술 대표 작가 40명의 작품 82점을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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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평균 740명 관람객 방문 성황
제주에서 열린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오늘(23일) 제주도립미술관에 따르면 지난 4월 23일부터 그제(21일)까지 78일 동안 진행된 이건희 컬렉션 한국 근현대미술 특별전 '시대유감(時代有感)'에 5만 7,790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습니다.
일 평균 740명의 관람객이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을 찾은 셈입니다.
제주도립미술관에서 열린 이번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대여한 이건희 컬렉션 50점을 포함해 여러 기관에서 소장 중인 한국 근현대미술 대표 작가 40명의 작품 82점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전시와 연계된 이중섭의 은지화 그리기, 나만의 길상도 병풍 만들기 등 프로그램에 약 13,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종후 제주도립미술관장은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향후에도 미술관에 대한 애정 어린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제주도립미술관은 차기 전시로 다음 달 6일부터 한국전쟁 발발로 제주에 온 피난 작가와 1970년대까지의 제주 미술사 등을 조망하는 '에콜 드 제주'와 원로작가 고영만 화백의 작품 세계를 선보이는 '제주작가마씀:고영만이 걸어온 길'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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