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의 모든 것 ‘GOLDEN : The Moments’전에서 만난다

정국 전시-GOLDEN : The Moments’ 포스터. 사진 | 하이브

[스포츠서울 | 김효원 기자] 방탄소년단 ‘황금 막내’ 정국의 ‘황금빛 순간’들을 되짚어보는 전시가 열린다.

하이브의 전시 브랜드 하이브 인사이트(HYBE INSIGHT)는 8월 30일부터 9월 22일까지 서울 중구 명동에 위치한 르메르디앙 목시에서 ‘정국 전시-GOLDEN : The Moments’를 연다.

르메르디앙 목시 1~2층(연면적 약 1500㎡∙400평 규모)에서 대규모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정국의 데뷔부터 지난해 11월 발매된한 첫 솔로 앨범 ‘GOLDEN’까지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 IP를 활용해 다채로운 전시를 이어온 하이브 인사이트가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 중 처음으로 선보이는 솔로 전시로 눈길을 끈다.

전시에서는 솔로 앨범 ‘GOLDEN’ 활동을 테마로 한 전시품 등을 통해 정국의 황금빛 순간을 다채롭게 조명한다.

‘Seven (feat. Latto)’, ‘3D (feat. Jack Harlow)’ 뮤직비디오를 비롯해 팬 쇼케이스 ‘Jung Kook ‘GOLDEN’ Live On Stage’, 아이하트라디오에서 진행한 ‘Standing Next to You’ 등 여러 라이브 무대에서 정국이 착용했던 의상 및 인이어 등 아이템이 전시된다. 또 앨범 활동 당시 받은 트로피와 상패, 미공개 사진 등도 소개된다.

전시장은 정국의 솔로 앨범 ‘GOLDEN’ 프리뷰 영상, 콘셉트 포토 등에 등장한 배경으로 꾸며져 관람객에게 실제 촬영 현장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뮤직비디오와 퍼포먼스 영상을 영화관 의자에 앉아 감상하거나, 정국의 목소리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이밖에도 전시장 곳곳에는 원하는 이미지를 넣어 액자처럼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삼성전자의 액자형 와이파이 스피커 ‘뮤직 프레임’이 배치돼 추억을 남길 수 있다.

평소 드로잉을 즐기는 정국의 취미 공간을 재구성한 공간에서는 아티스트가 아닌 일상 속 인간 전정국의 모습도 소개된다.

한편, 전시 관람 티켓은 오는 30일 오전 11시부터 인터파크티켓에서 판매한다. 전시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방탄소년단 위버스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ggroll@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