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6연속경기 안타행진 마감, 다저스는 4연승으로 60승 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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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6연속경기 안타 행진을 마감했지만, 팀은 승리했다.
오타니는 23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4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
이로써 6연속경기 안타 행진을 마감한 오타니의 타율은 0.313(384타수 120안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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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23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4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 이로써 6연속경기 안타 행진을 마감한 오타니의 타율은 0.313(384타수 120안타)이 됐다.
전날(22일)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경기에서 30홈런 고지를 밟은 오타니는 이날 1회말 첫 타석에서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 출루하며 7연속경기 출루에는 성공했다. 이어진 윌 스미스 타석 때 2루 도루에 실패했다. 이후 세 타석서는 2차례 삼진과 1루수 땅볼로 출루하지 못했다.
오타니는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지만, 다저스는 3-2의 승리를 거두고 4연승을 질주하며 필라델피아 필리스(63승37패)에 이어 내셔널리그(NL)에서 2번째로 60승(41패)에 도달했다. 2-2로 맞선 8회말 2사 1・3루서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중전적시타를 터트렸다. 에르난데스는 이날 4타수 3안타 3타점의 맹타를 휘두르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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