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당선 예측했는데”…24년 전 해리스 대권도전 예측한 ‘심슨 가족’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boyondal@mk.co.kr) 2024. 7. 23.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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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재선을 포기하면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의 유력 대통령 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인기 시트콤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이 24년 전 해리스 부통령과 비슷한 이미지를 그려 눈길을 끌고 있다.

'바트 투 더 퓨처'(Bart to the Future)라는 제목으로 방영된 애니메이션에서는 심슨 가족의 자녀들 중 하나인 리사 심슨이 성장해 2030년 미국 최초 여성 대통령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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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전 해리스 대권도전 예측한 심슨가족. [사진출처 = CNN]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재선을 포기하면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의 유력 대통령 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인기 시트콤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이 24년 전 해리스 부통령과 비슷한 이미지를 그려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미국 CNN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에서는 2000년 방영된 심슨 가족의 한 에피소드 내용을 지금의 상황과 비교하며 “미국 정치를 예측했다”는 평가의 길이 인기를 끌고 있다.

‘바트 투 더 퓨처’(Bart to the Future)라는 제목으로 방영된 애니메이션에서는 심슨 가족의 자녀들 중 하나인 리사 심슨이 성장해 2030년 미국 최초 여성 대통령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당시 애니메이션에서 리사 심슨은 보라색 재킷과 진주목걸이를 착용했는데 이 장면은 실재로 해리스 부통령의 모습과 흡사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화제가 된 해리스 부통령의 사진은 2021년 1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인다.

심슨 가족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실제 2017년 대통령에 취임하기 17년 전에 트럼프를 미래의 현직 대통령으로 그려서 2016년 트럼프가 대선에서 당선됐을 때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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