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부통령, 민주당 대선 후보 지명에 필요한 대의원 수 확보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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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대선 후보 사퇴로 민주당 대선 후보로 급부상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후보 지명에 필요한 대의원 수보다 훨씬 많은 숫자를 확보했다.
22일(현지시각) AP통신은 해리스 부통령이 1차 대의원 투표에서 대선 후보로 지명되기 위해 필요한 1976명의 대의원보다 훨씬 많은 2579명의 대의원 지지를 받았다며 자체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전날 조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 사퇴로 민주당 대선 후보로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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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대선 후보 사퇴로 민주당 대선 후보로 급부상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후보 지명에 필요한 대의원 수보다 훨씬 많은 숫자를 확보했다.
22일(현지시각) AP통신은 해리스 부통령이 1차 대의원 투표에서 대선 후보로 지명되기 위해 필요한 1976명의 대의원보다 훨씬 많은 2579명의 대의원 지지를 받았다며 자체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대선 후보로 지명되려면 총 3949명 대의원 중 과반이 찬성해야 한다.
해리스 부통령은 전날 조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 사퇴로 민주당 대선 후보로 부상했다. 바이든 캠프는 같은 날 이름을 해리스로 변경했으며, 델라웨어 윌밍턴 소재 선거대책본부도 해리스 대선 캠프로 새로 출범했다.
해리스 부통령 캠프는 대선 후보 도전에 나선지 24시간 만에 8100만 달러(약 1124억원)를 모금했다고 밝혔다. 소액 기부자 등 88만8000명이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든 대통령은 전날 사회관계망서비스 X(옛 트위터)에 입장문을 올리고 "재선에 도전하려고 했으나 후보직에서 내려와 남은 기간 대통령으로 직무를 다하는데 온전히 집중하는 것이 국가와 당에 가장 이익이 된다고 믿는다"며 재선 도전 포기를 선언하고 해리스 부통령을 대선 후보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해리스 부통령은 델라웨어주 월밍턴 선거운동본부를 찾아 "민주당을 단결시키고 이 나라를 단결시켜 선거에서 이길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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