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원룸 월세 평균 70만원… 보증금 1000만원 기준

양다훈 2024. 7. 23.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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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원룸에 살면서 내는 월세가 보증금 1000만원 기준 평균 70만원선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부동산 플랫폼 다방이 국토부 실거래가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6월 서울 지역 연립·다세대 원룸(전용면적 33㎡ 이하)의 평균 월세는 70만원(보증금 1000만원 기준)이었으며, 평균 전세 보증금은 2억1068만원으로 집계됐다.

전세 보증금의 경우 서초구가 2억8535만원(서울 평균의 135%)으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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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월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주택 밀집지역 전경. 뉴시스
 
서울 원룸에 살면서 내는 월세가 보증금 1000만원 기준 평균 70만원선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부동산 플랫폼 다방이 국토부 실거래가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6월 서울 지역 연립·다세대 원룸(전용면적 33㎡ 이하)의 평균 월세는 70만원(보증금 1000만원 기준)이었으며, 평균 전세 보증금은 2억1068만원으로 집계됐다.

5월과 비교해 평균 월세는 5만원(6.1%) 낮아졌으며, 평균 전세 보증금은 127만원(0.6%) 하락했다.

구별로 보면 용산구와 강남구의 평균 월세가 각각 94만원, 93만원으로 서울 평균보다 30% 이상 높았다.

이어 중랑구(82만원), 양천구(82만원), 동대문구(78만원), 관악구(75만원), 마포구(75만원), 금천구(74만원)를 비롯한 13개구의 월세가 서울 평균을 웃돌았다.

전세 보증금의 경우 서초구가 2억8535만원(서울 평균의 135%)으로 가장 높았다.

아울러 강남구(120%), 동작구(113%), 용산구(112%), 광진구·영등포구·중구(110%), 성동구(108%), 강동구·마포구(101%) 등 총 10개 지역의 전세보증금이 서울 평균보다 비쌌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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