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업 관계자들, 우주청에 자금 지원·인프라 조성 등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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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이 23일 우주항공청 사천청사에서 항공 산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항공산업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우주항공청이 업계와 소통하며 항공산업에 대한 정책 로드맵을 수립해야 한다고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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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이 23일 우주항공청 사천청사에서 항공 산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항공산업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업계는 항공산업이 도약하기 위해 초기 대규모 투자와 긴 개발기간이 소요되는 항공산업에 맞는 정책 자금 지원과 업계가 공동 활용하는 시험·인증 인프라 구축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또 국방 구매력을 활용해 양적 성장을 도모하고, 전문인력 육성과 해외 인재 유치를 통해 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질적 성장 기반을 만들어 가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우주항공청이 업계와 소통하며 항공산업에 대한 정책 로드맵을 수립해야 한다고도 당부했다.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은 “FA-50 수출과 KF-21의 개발을 통해 우리 연구개발과 제조 역량이 항공산업에서 증명된 만큼 우주항공산업에서도 5대 강국으로 성장하자는 목표가 이뤄질 것”이라며 “항공업계의 성공과 실패 경험을 바탕으로 우주항공산업이 성공의 길로 가도록 제언을 해달라”고 말했다.
강민구 (science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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