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K가 만든 창작 뮤지컬 '프리다' 미국 LA 무대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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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뮤지컬 제작사 EMK가 만든 창작 뮤지컬 '프리다'가 오는 9월 미국 LA 무대에 선다.
2024-2025 행사에서는 한국 창작 뮤지컬 '프리다'가 초청돼 미국 관객과 처음 만난다.
이번 행사에서는 공연 뿐만 아니라 학생들을 위한 마스터 클래스, '프리다' 작품을 중심으로 다문화적 표현과 윤리에 관한 주제의 토론 세션도 진행될 예정인 만큼 한국 창작 뮤지컬 수작으로 인정받은 작품의 면모를 더욱 자세하게 알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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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6일 BIT 공연장서 무대 올라
한국 뮤지컬 제작사 EMK가 만든 창작 뮤지컬 ‘프리다’가 오는 9월 미국 LA 무대에 선다.
EMK는 “뮤지컬 ‘프리다’가 미국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USC)의 'USC 비전 앤 보이스(Visions & Voices)에 초청 받아 오는 9월 6일 BIT 공연장에서 한국 창작 뮤지컬의 저력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USC 비전 앤 보이스' 사업은 2006년부터 시작된 USC에서 개최하는 가장 규모가 큰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USC는 전공에 관계 없이 모든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대학 교수들 뿐만 아니라, 예술가 등 저명한 연사들을 초청해 연극, 음악, 무용 공연과 영화 상영, 렉처 및 워크숍 등을 진행하는데, USC 졸업생인 엘튼 존, 퀸시 존스 등도 참여한 바 있다.
2024-2025 행사에서는 한국 창작 뮤지컬 ‘프리다’가 초청돼 미국 관객과 처음 만난다. 뮤지컬 ‘프리다’는 인생을 바꾼 사고 이후 평생 후유증 속에 살면서도 자신의 고통을 예술로 승화 하며 삶의 환희를 잃지 않은 ‘프리다 칼로’의 마지막 생애를 액자 형식으로 풀어낸 쇼 뮤지컬이다. 2022년 국내 초연 당시 그간 EMK가 쌓아 온 창작 뮤지컬 제작 노하우가 집대성돼 창작 뮤지컬의 가능성을 입증하며, 마지막 공연까지 매 회차 전석 매진을 이어간 바 있다. 이번 미국 공연에서는 프로듀서 김지원을 중심으로 추정화(연출), 허수연(음악감동) 등이 참여하며 김소향, 전수미, 박시인, 박선영 등이 열연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공연 뿐만 아니라 학생들을 위한 마스터 클래스, ‘프리다’ 작품을 중심으로 다문화적 표현과 윤리에 관한 주제의 토론 세션도 진행될 예정인 만큼 한국 창작 뮤지컬 수작으로 인정받은 작품의 면모를 더욱 자세하게 알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지혜 기자 wis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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