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광범위한 지지 확보...대선후보 공식 지명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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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가 되기 위해 필요한 대의원을 충분히 확보했다며 공식 후보 지명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앞서 AP통신은 자체 설문조사 결과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 대의원 가운데 최소 2천668명의 지지를 얻어 대선 후보 지명에 필요한 과반 1천976명을 훌쩍 넘겼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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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가 되기 위해 필요한 대의원을 충분히 확보했다며 공식 후보 지명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현지시간 22일 밤 성명을 통해 대선 후보로 지명받기 위한 광범위한 지지를 확보해 자랑스럽다면서 "조만간 후보 지명을 공식 수락할 수 있기를 고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AP통신은 자체 설문조사 결과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 대의원 가운데 최소 2천668명의 지지를 얻어 대선 후보 지명에 필요한 과반 1천976명을 훌쩍 넘겼다고 보도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고령 논란을 극복하지 못하고 후보 사퇴를 발표한 지 하루만입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앞서 델라웨어주 윌밍턴 선대본부 연설에서 '민주당과 나라를 단결시켜 선거에서 이길 것"이라며 대권 도전 의지를 천명했습니다.
YTN 김희준 (hij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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