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택 ‘자연인’ 12년째 진행 “강원도 제일 좋아, 사는 곳은 홍대” (가요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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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윤택이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 중인 소감을 밝혔다.
이날 윤택은 12년째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 중이라며 "자연인을 시청하시는 분들이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나도 자연인이 되고 싶다'는 열망 때문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다. 그런 분들의 로망을 간접적으로 풀어주지 않았나"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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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개그맨 윤택이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 중인 소감을 밝혔다.
7월 23일 방송된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는 가수 YT로 변신한 윤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윤택은 12년째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 중이라며 "자연인을 시청하시는 분들이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나도 자연인이 되고 싶다'는 열망 때문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다. 그런 분들의 로망을 간접적으로 풀어주지 않았나"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택은 그간 3,698곳의 장소를 방문했다고. 그는 "대체 어떤 역마살이길래 이렇게 전국을 돌아다니냐"면서 "저는 강원도가 그렇게 좋다. 강원도의 산을 보면 뾰족해서 절경이 펼쳐져 있다. 반대로 남쪽으로 가면 엄마의 산처럼 둥글둥글하다. 저는 아직 청년 쪽이 좋다"고 털어놨다.
길거리를 거닐다 보면 '나는 자연인이다'와 관련된 질문을 많이 받는다는 윤택은 "꼭 저한테 어디 사냐고 묻는 분들이 있다. 전원주택 살 것 같지 않나. 근데 홍대 산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윤택은 지난 14일 첫 번째 싱글앨범 '분당'을 발매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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