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화 훈련장비 '마일즈 기술' 빼돌린 방산업체 2명 검찰 송치

이태권 기자 2024. 7. 23.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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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육군의 과학화 훈련 장비인 '마일즈' 관련 기술을 탈취한 혐의로 방산업체 관계자들을 검찰에 넘긴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산업기술안보수사대는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A 씨 등 2명을 지난 5월 불구속 송치했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방산업체 B사에서 재직하는 A 씨 등은 경쟁업체에서 다루는 마일즈 장비 제조 기술 등을 탈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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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육군의 과학화 훈련 장비인 '마일즈' 관련 기술을 탈취한 혐의로 방산업체 관계자들을 검찰에 넘긴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산업기술안보수사대는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A 씨 등 2명을 지난 5월 불구속 송치했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방산업체 B사에서 재직하는 A 씨 등은 경쟁업체에서 다루는 마일즈 장비 제조 기술 등을 탈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피해업체로부터 B사가 직원을 포섭해 관련 기술을 빼돌렸다는 취지의 고소장을 받고 수사를 벌였습니다.

경찰은 A 씨 등이 경쟁업체의 기술을 탈취해 B사의 제품 개발에 일조한 정황을 파악하고 이들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이태권 기자 right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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