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분산에너지 진흥센터' 본격 가동…"신산업 활성화"

이석주 기자 2024. 7. 23.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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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단의 '분산에너지 진흥센터'가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앞으로 분산에너지 보급 확대와 신산업 활성화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에너지공단은 지난 22일 울산 본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울산광역시청 및 분산에너지 활성화 관련 유관기관들과 함께 '분산에너지진흥센터' 출범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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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산에너지 보급 확대 및 신산업 활성화 수행
에너지공단 본사 전경


한국에너지공단의 ‘분산에너지 진흥센터’가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앞으로 분산에너지 보급 확대와 신산업 활성화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에너지공단은 지난 22일 울산 본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울산광역시청 및 분산에너지 활성화 관련 유관기관들과 함께 ‘분산에너지진흥센터’ 출범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에너지공단은 전력거래소와 함께 지난 1일 산업부로부터 ‘분산에너지 진흥센터’로 지정받은 바 있다. 이날 행사를 통해 본격적인 업무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산업부 박상희 신산업분산에너지과장, 울산광역시청 손성동 에너지산업과장을 비롯해 전력거래소, 한국전력공사(한전), 스마트그리드협회 등 분산에너지 활성화 관련 유관기관에서 10여명이 참석했다.

공단의 분산에너지 진흥센터 운영방안에 대한 발표와 더불어 참석한 유관기관의 공동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에너지공단은 2019년 7월부터 분산에너지실 조직을 신설해 그간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제정 과정과 하위법령 마련 과정에서 산업부를 밀착 지원해 왔다.

분산에너지 진흥센터 지정을 계기로 관련 조직 및 전문성을 강화해 분산에너지 정책 지원과 제도 운영을 충실히 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훈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해서는 한 기관의 역할뿐만 아니라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 유관기관 및 관련 업계 등 모두의 노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또 “앞으로 공단은 기관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목표로 분산에너지 개발 및 보급, 성과 분석과 정보제공, 신규정책 발굴, 신산업 육성 등 맡은 역할에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에너지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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