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웅, '믿보동' 윤경호와 6번째 호흡.."9년 전부터 잘 될 줄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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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성웅이 '필사의 추격'을 통해 윤경호와 6번째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박성웅은 윤경호에 대해 "6번째 호흡인데 9년 전 제가 출연한 드라마에 빌런으로 잠깐 출연할 때부터 '저 친구는 잘되겠다'라고 생각했다. 이번 작품에서도 광둥어를 완벽하게 해내는 걸 보고 '준비 많이 했다'고 생각했다. 저에게 윤경호는 '믿보동'(믿고 보는 동생)이다"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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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울시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필사의 추격'(감독 김재훈)의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김재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박성웅, 곽시양, 윤경호가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필사의 추격'은 상극 중에 상극인 사기꾼과 분노조절장애 형사, 그리고 조직 보스가 각자 다른 이유로 제주에 모이며 펼쳐지는 대환장 추격전을 그린 영화. '악마들'을 통해 데뷔한 충무로 신예 감독 김재훈의 두 번째 장편 영화다.
윤경호는 살벌한 마피아 보스 '주린팡'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그는 박성웅에 대한 믿음으로 출연을 결심했다면서 "선배님과 벌써 6번째 작품이다. 선배님과 함께라면 의심 없이 함께하고 싶었고, 제가 지금껏 맡아본 적 없는 광둥어를 사용하는 반 외국인이었다. 이 때문에 우려도 했지만 반대로 도전해 보고 싶었다"고 전했다.
악역 연기를 위해 파격적인 비주얼로 돌아온 윤경호는 "피도 눈물도 없는 잔인한 인물이다. 분장팀, 의상팀이 많은 신경을 써주셨고, 그동안 안 해봤던 도전을 했다. 광둥어 연기 실제로 대사를 처음 보고, 한국 사람을 쓸 게 아니라 실제 광둥어를 쓰는 분이 연기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했는데 선생님과 열심히 연습해서 해냈다"며 "이 역할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코믹을 가미하지 않은 누아르라고 생각하고 접근했다. (코믹한) 포스터를 보고 당황하긴 했다"고 웃었다.
박성웅은 윤경호에 대해 "6번째 호흡인데 9년 전 제가 출연한 드라마에 빌런으로 잠깐 출연할 때부터 '저 친구는 잘되겠다'라고 생각했다. 이번 작품에서도 광둥어를 완벽하게 해내는 걸 보고 '준비 많이 했다'고 생각했다. 저에게 윤경호는 '믿보동'(믿고 보는 동생)이다"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CGV용산=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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