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로마노도 인정... '맨유 최악의 영입' 마운트, 결국 잔류한다 "자신을 증명하고 싶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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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슨 마운트는 다음 시즌도 맨유에 남을 예정이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21일(한국 시간) "악몽 같은 데뷔 시즌을 보낸 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메이슨 마운트의 미래에 대한 상반된 보도가 나왔다"라고 보도했다.
로마노는 마운트가 맨유에서 자신을 증명하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이번 시즌 텐 하흐의 지도 아래 강력한 복귀를 다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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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메이슨 마운트는 다음 시즌도 맨유에 남을 예정이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21일(한국 시간) "악몽 같은 데뷔 시즌을 보낸 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메이슨 마운트의 미래에 대한 상반된 보도가 나왔다"라고 보도했다.
2019/20 시즌 첼시에서 주전 자리를 꿰찬 마운트는 램파드의 양아들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중용 받았고 만점 활약을 펼쳤다고는 볼 수 없으나 2선과 중원을 오가면서 꽤나 많은 공격 포인트를 쌓았다, 그는 8골 6도움으로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냈다.
그는 그 이후로도 계속해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며 팀의 챔피언스리그 우승까지 이끌었다. 마운트는 두 시즌 만에 100경기 출장이라는 기염을 토했고 팬 선정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으며,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결승골을 돕는 활약까지 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은 달랐다. 철강왕이었던 그가 부상을 달고 살기 시작했으며 중용을 별로 받지 못해 첼시와의 재계약을 하지 않고 있었다. 그는 결국 전체적으로 상당히 부진하고 재계약에 대한 문제로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겼다.
마운트는 결국 지난여름 맨유와 수개월에 걸친 계약 협상 끝에 6천만 파운드(약 1024억 원)에 맨유로 이적했다. 마운트는 맨유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지만 계속되는 부상으로 프리미어리그 출전이 14경기에 그치면서 이번 시즌은 먹튀의 길로 향했다.
그런 마운트를 향해 엇갈린 평가가 이어졌다. 'HITC'에 따르면 맨유는 마운트의 매각을 고려할 수 있다. 텐 하흐 감독은 구단 스포츠 부서와 논의하는 과정에서 올여름 특정 선수의 이적 가능성을 언급했고, 이 과정에서 마운트와 안토니가 잠재적인 이적 후보로 거론되었다.
매체는 이어서 아스톤 빌라, 토트넘 핫스퍼,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비롯한 여러 프리미어 리그 클럽이 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마운트의 매각 가능성을 시사하는 보도와는 달리 맨유가 결별할 계획이 없다고 주장했다. 로마노는 마운트가 맨유에서 자신을 증명하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이번 시즌 텐 하흐의 지도 아래 강력한 복귀를 다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마운트의 미래는 여전히 불확실하며 이적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일부 소식통은 맨유가 마운트를 매각할 수 있다고 말하지만, 로마노를 비롯한 다른 소식통은 그가 맨유에 남아 경기력 향상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마운트는 프리시즌 로젠보르그와의 경기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으며, 두 번째 친선 경기인 레인저스를 상대로도 1도움을 기록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골닷컴'은 "악몽 같은 데뷔 시즌을 보낸 후 맨유에서 메이슨 마운트의 미래에 대한 상반된 보도가 나왔다"라고 보도
-'HITC'에 따르면 맨유는 마운트의 매각을 고려할 수 있는 상황
-로마노는 마운트의 매각 가능성을 시사하는 보도와는 달리 맨유가 결별할 계획이 없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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