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마이큐 없는 럭셔리 마카오 가족여행 “너무 천국이다” (노필터TV)

장예솔 2024. 7. 23.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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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나영이 마카오 여행을 떠났다.

아들 신우와 함께 카메라 앞에 선 김나영은 "오늘 마카오로 가족여행을 떠난다. 마카오에서 우리를 초청해 줬다"고 밝히며 아이들을 향해 "마카오는 지금 아주 덥다. 더우면 여러분이 화가 날 수 있는데 짜증 내지 말아라. 여행지에 가면 너무 기분이 좋아서 엄마 말이 잘 안 들릴 수 있다. 그래도 엄마 말을 잘 들어야 한다"고 주의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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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의 nofilterTV 캡처
김나영의 nofilterTV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마카오 여행을 떠났다.

7월 21일 '김나영의 nofilterTV'에는 '마카오에서 호캉스 워터파크 맛집투어 다 하고 온 나영이네 여름휴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아들 신우와 함께 카메라 앞에 선 김나영은 "오늘 마카오로 가족여행을 떠난다. 마카오에서 우리를 초청해 줬다"고 밝히며 아이들을 향해 "마카오는 지금 아주 덥다. 더우면 여러분이 화가 날 수 있는데 짜증 내지 말아라. 여행지에 가면 너무 기분이 좋아서 엄마 말이 잘 안 들릴 수 있다. 그래도 엄마 말을 잘 들어야 한다"고 주의를 줬다.

여행에는 PD와 매니저가 동행했다. 이들과 공항 앞에서 크게 파이팅을 외친 김나영은 "마카오를 20년 전에 한 번 가봤다. 그때는 직항이 없어서 경유를 했다. 근데 최근에 마카오 직항 노선이 생겼다고 해서 저희 가족을 초대해 주셨다. 20년 만에 마카오 땅을 밟아본다"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마카오 이틀 차 김나영 가족은 조식을 먹은 뒤 마카오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워터파크를 찾았다. "오늘 한번 불살라보자"는 다짐과 함께 김나영은 미끄럼틀 탑승에 도전했고 "너무 재밌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무서운 슬라이드 앞에선 탑승을 포기, 아이들을 매니저에게 맡긴 채 "너무 오래 내려간다"며 울상을 지었다.

김나영은 훌쩍 큰 아이들을 바라보며 "자기들끼리 엄청 잘 논다. 저는 여기서 혼자 자유시간을 많이 가질 수 있는 것 같다. 사실 그게 진짜 중요하다. 같이 노는 것도 한계가 있지 않나. 여기는 자기들끼리 저렇게 노니까 너무 자유롭고 천국이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김나영은 지난 2019년 이혼 후 두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 가수 겸 화가 마이큐와 공개 열애 중이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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