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의 '황금빛 순간' 되짚는 전시, 8월 말부터 개최

김진석 기자 2024. 7. 23.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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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방탄소년단 정국의 '황금빛 순간'을 되짚어보는 전시가 열린다.

하이브 전시 브랜드인 하이브 인사이트(HYBE INSIGHT)는 8월 30일부터 9월 22일까지 서울 중구 명동 르메르디앙 목시에서 '정국 전시 'GOLDEN : The Moments''를 개최한다.

르메르디앙 목시 1~2층(연면적 약 1500㎡?400평 규모)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정국의 데뷔부터 지난해 11월 발매된 첫 솔로 앨범 '골든(GOLDEN)'까지 여정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전시는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 IP를 활용해 다채로운 전시를 이어온 하이브 인사이트가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 중 처음으로 선보이는 솔로 전시다.

전시에서는 솔로 앨범 활동을 테마로 한 전시품 등을 통해 정국의 황금빛 순간을 다채롭게 조명한다. 'Seven(feat. Latto)' '3D(feat. Jack Harlow)' 뮤직비디오를 비롯해 팬 쇼케이스 '정국 '골든' 라이브 온 스테이지(Jung Kook 'GOLDEN' Live On Stage)' 아이하트라디오에서 진행한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 등 여러 라이브 무대에서 정국이 착용했던 의상 및 인이어 등의 아이템들이 전시되고 앨범 활동 당시 받은 트로피와 상패, 미공개 사진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솔로 앨범 프리뷰 영상과 컨셉트 포토 등에 등장한 배경을 모티브로 재해석해 관람객에게 실제 촬영 현장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뮤직비디오와 퍼포먼스 영상을 영화관 의자에 앉아 감상하거나 정국의 목소리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도 마련된다.

이밖에도 전시장 곳곳에는 원하는 이미지를 넣어 액자처럼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삼성전자의 액자형 와이파이 스피커 뮤직 프레임이 배치돼 색다른 시청각 경험도 즐길 수 있다. 평소 드로잉을 즐기는 정국의 취미 공간을 재구성한 공간에서는 아티스트가 아닌 일상 속 '인간 전정국'의 모습도 엿볼 수 있다. 전시장 인근 서울 중구청 산하 복합문화센터 명동아트브리즈 1~2층에는 약 100평 규모로 휴게 공간이 조성돼 관람객의 편의를 더한다.

전시 관람 티켓은 30일 오전 11시부터 인터파크티켓에서 구매 가능하며 한 매당 3만 5000원이며 리미티드 에디션 정국 뮤직 프레임 패키지 티켓은 장당 69만 9000원이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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