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의 노조 단체 AFL-CIO “해리스는 가장 친 노동적”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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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의 노조 단체인 미국노동연맹 산별조직회의(AFL-CIO)이 22일 칼멀라 해리스 부통령 지지를 선언했다.
AFL-CIO는 약 1250만 명의 조합원을 대표하는 미국의 최대 노조 조직이다.
워싱턴포스트(WP)는 23일 "노동 전문가들은 해리스가 뉴딜 정책 이후 가장 친노조적인 행정부 시절 노동단체들과의 관계를 감독하는 핵심 역할을 했기 때문에 노조 조직의 선택은 자연스러운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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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구자룡 기자 = 미국 최대의 노조 단체인 미국노동연맹 산별조직회의(AFL-CIO)이 22일 칼멀라 해리스 부통령 지지를 선언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21일 대선 후보에서 물러난 뒤 카멀라에 대한지지 선언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바이든을 지지했던 AFL-CIO이 카멀라 지지를 밝혔다.
일부 바이든지지 노조 단체는 입장 표명없이 여전히 결정을 저울질하고 있다.
AFL-CIO는 약 1250만 명의 조합원을 대표하는 미국의 최대 노조 조직이다.
리즈 슐러 AFL-CIO 회장은 성명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취임 첫날부터 역사상 가장 친노동 행정부를 이끄는 진정한 파트너였다”며 “해리스가 대통령에 취임하면 우리는 바이든-해리스 행정부의 강력한 유산을 계속해서 쌓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금속, 광산 및 기타 산업 분야에서 약 85만 명의 근로자를 보유한 유나이티드 스틸워커스 또한 해리스가 “우리 생애 가장 친노동 행정의 중요한 부분”이라며 지지를 나타냈다.
워싱턴포스트(WP)는 23일 “노동 전문가들은 해리스가 뉴딜 정책 이후 가장 친노조적인 행정부 시절 노동단체들과의 관계를 감독하는 핵심 역할을 했기 때문에 노조 조직의 선택은 자연스러운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drag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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