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외환거래 16.1억달러↓…현물환‧외환파생상품 모두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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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외국환은행의 일평균 외환거래 규모는 현물환과 외환파생상품 거래가 모두 줄면서 전분기보다 감소했다.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2024년 2/4분기중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 동향'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외국환은행의 일평균 외환거래는 677억8천만달러로, 전분기(694억달러) 대비 16억1천만달러(-2.3%) 줄었다.
현물환 거래규모(일평균)는 246억2천만달러로, 전분기 대비 15억달러(-5.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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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변동성 비교적 높지 않은 가운데 현물환 중심 감소"
올해 2분기 외국환은행의 일평균 외환거래 규모는 현물환과 외환파생상품 거래가 모두 줄면서 전분기보다 감소했다.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2024년 2/4분기중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 동향'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외국환은행의 일평균 외환거래는 677억8천만달러로, 전분기(694억달러) 대비 16억1천만달러(-2.3%) 줄었다.
2분기 외환거래 규모는 환율 변동성이 비교적 높지 않은 가운데 현물환을 중심으로 감소했다고 한은은 설명했다.
앞서 1분기 외환 거래 규모는 694억달러로 2008년 통계 편제 이후 최대치를 기록한 바 있다.
현물환 거래규모(일평균)는 246억2천만달러로, 전분기 대비 15억달러(-5.7%) 감소했다.
통화별로는 원달러 거래(189.3억달러)가 전분기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원위안 거래(17.6억달러)는 16억6천만달러 줄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거래(128.8억달러) 및 외은지점의 거래(117.4억달러)가 각각 11억5천만달러(-8.2%), 3억5천만달러(-2.9%) 감소했다.
외환파생상품 거래규모(일평균)는 431억7천만달러로, 전분기 대비 1억1천만달러(-0.3%) 감소했다.
선물환 거래(133.2억달러)는 NDF거래(+2.6억달러)를 중심으로 전분기 대비 6천만달러(+0.5%) 증가했다.
외환스왑 거래(284.1억달러)는 외국환은행간 거래는 감소(-6.2억달러)한 반면 국내고객(+1.8억달러), 비거주자와의 거래(+4.9억달러)는 증가하면서 전분기 대비 5천만달러(+0.2%)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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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동직 기자 djle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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