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KDI, '2024 경제교육 콘퍼런스'…발전 방향 모색

손승환 기자 2024. 7. 23.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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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한국개발연구원(KDI), 한국경제교육학회와 함께 서울 글로벌지식협력단지에서 '2024 경제교육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40년간의 경제교육을 진단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지난 40년간 경제교육이 체계화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앞으로는 첨단기술 발전, 저출생·고령화, 잠재성장률 하락 등 환경 변화에 대응해 학교 경제교육 기능을 강화하고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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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5일 3일간 서울 글로벌지식협력단지서 개최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이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서 열린 '제16차 경제교육관리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뉴스1

(세종=뉴스1) 손승환 기자 = 기획재정부는 한국개발연구원(KDI), 한국경제교육학회와 함께 서울 글로벌지식협력단지에서 '2024 경제교육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40년간의 경제교육을 진단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윤상 기재부 2차관을 비롯해 박재완 경제교육단체협의회 회장, 조동철 KDI 원장, 경제·사회 분야 교사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 차관은 개막식에서 "지난 40년간 정부와 민간, 공공기관이 국민의 경제 의식 고취와 이해력 제고를 위해 노력한 결과로 지금의 경제발전을 이뤘고, 여러 차례의 경제위기도 극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더욱 확대하고 국민 체감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40년간 경제교육이 체계화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앞으로는 첨단기술 발전, 저출생·고령화, 잠재성장률 하락 등 환경 변화에 대응해 학교 경제교육 기능을 강화하고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24일에는 경제 교사를 위한 교육 전문가 강연 및 교육 우수사례 발표, 25일에는 한국경제교육학회 30주년 기념 국제 학술 세션이 이뤄질 예정이다.

s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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