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외국환은행 외환거래 16.1억 달러↓…원-위안 거래 감소 커

손서영 2024. 7. 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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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외국환은행의 하루 평균 외환거래 규모가 전 분기 대비 2조 원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23일) 발표한 '2024년 2분기 중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 동향'을 보면 2분기 외국환은행의 하루 평균 외환거래 규모는 677억 8,000만 달러로 전 분기 대비 16억 1,000만 달러, 우리 돈 약 2조 2,338억 원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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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외국환은행의 하루 평균 외환거래 규모가 전 분기 대비 2조 원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23일) 발표한 '2024년 2분기 중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 동향'을 보면 2분기 외국환은행의 하루 평균 외환거래 규모는 677억 8,000만 달러로 전 분기 대비 16억 1,000만 달러, 우리 돈 약 2조 2,338억 원 감소했습니다.

한은은 환율 변동성이 비교적 높지 않은 가운데 현물환을 중심으로 외환거래 규모가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물환 거래 규모는 246억 2,000만 달러로 전 분기 대비 15억 달러(-5.7%) 감소했고, 외환파생상품 거래 규모는 431억 7,000만 달러로 전 분기 대비 1억 1,000만 달러(-0.3%) 감소했습니다.

통화별로 보면 원/달러 거래는 4,000만 달러 증가하며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지만, 원/위안 거래는 전분기보다 16억 6,000만 달러 감소했습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거래와 외은 지점의 거래가 각각 11억 5,000만 달러, 3억 5,000만 달러 감소했습니다.

[사진 출처 : 한국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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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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