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민주당 대선 후보 지명 위한 과반 대의원 확보(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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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로 지명되기 위해 필요한 과반 이상의 대의원 수를 확보했다.
AP통신은 "해리스 부통령 말고 다른 후보를 지명한 대의원들은 없었다"면서도 "실제 투표에선 자유롭게 후보를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비공식적인 조사 결과"라고 설명했다.
CNN방송도 자체 조사를 토대로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로 지명될 수 있는 충분한 대의원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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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후보 찍을수 있지만…1976명 크게 웃돌아 안정권
"내달 7일전 해리스 대선 후보 지명 온라인 투표 예상"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로 지명되기 위해 필요한 과반 이상의 대의원 수를 확보했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AP통신이 자체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은 현재까지 2538명의 대의원을 확보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민주당 대선 후보 지명을 위해 1차 투표에서 요구되는 ‘매직넘버’(과반 1976명)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AP통신은 “해리스 부통령 말고 다른 후보를 지명한 대의원들은 없었다”면서도 “실제 투표에선 자유롭게 후보를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비공식적인 조사 결과”라고 설명했다.
CNN방송도 자체 조사를 토대로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로 지명될 수 있는 충분한 대의원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방송은 “이날 저녁부터 각 주(州) 대표단들의 잇단 성명 등 공개적인 지지 선언 속에 해리스 부통령은 1차 투표에서 대선 후보로 지명을 받는 데 필요한 1976명보다 훨씬 많은 지지를 받았다”고 전했다.
CNN은 또 오하이오주 대선 후보 등록 마감일인 다음 달 7일 이전에 해리스 부통령을 대선 후보로 확정하기 위한 온라인 투표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방성훈 (ba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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