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사의 추격’ 곽시양 “‘분조장’ 캐릭터, 망가져 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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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곽시양이 영화 '필사의 추격'을 통해 연기 변신에 나선다.
쉬도 때도 없이 분노에 휩싸이는 캐릭터를 맡아 망가짐까지 불사한다.
분노조절장애 캐릭터를 위해 외형적으로도 변신을 줬다.
그는 "감독님과 의논을 통해 성격 파탄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호일 머리를 하게 됐다"라며 "사실 고민이 많았던 캐릭터다. 어느 타이밍에 '분조장'(분노조절장애)이 와야 하는지 잘 모르겠더라. 그리고 나는 진지하게 분노하지만 동시에 관객은 웃어야 하니까 고민이 크더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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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1일 개봉하는 영화는 상극 중의 상극인 사기꾼(박성웅)과 분노조절장애 형사(곽시양), 그리고 조직 보스(윤경호)가 각자 다른 이유로 제주에 모이며 펼쳐지는 대환장 추격전을 그린 영화다. 극 중 그는 말보다 주먹이 먼저 나가는 분노조절장애 형사 조수광을 연기한다. ‘목격자’,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드라마 ‘홍천기’, ‘미남당’ 등 전작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캐릭터를 연기하며 폭발하는 에너지를 선보일 전망이다.
23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그는 분노조절장애를 가진 형사의 “코믹한 모습”에 매력을 느껴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입을 열며 “많이 망가져 보고 싶었다. 개인적인 도전을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분노조절장애 캐릭터를 위해 외형적으로도 변신을 줬다. 그는 “감독님과 의논을 통해 성격 파탄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호일 머리를 하게 됐다”라며 “사실 고민이 많았던 캐릭터다. 어느 타이밍에 ‘분조장’(분노조절장애)이 와야 하는지 잘 모르겠더라. 그리고 나는 진지하게 분노하지만 동시에 관객은 웃어야 하니까 고민이 크더라”고 설명했다.
또한 마음껏 분노하면 감정을 드러내 왔지만, 오히려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던 캐릭터였다면서 “분노를 하니 스트레스가 더 오더라. 하도 소리를 질러서 목도 다 쉬었었다”고 돌이켰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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