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공연예술축제 인기 올해도 뜨겁다…개막작 등 매진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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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4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대표 공연 축제 중 하나인 '밀양공연예술축제'가 올해도 매진 사례를 이어가며 흥행에 청신호가 켜졌다.
23일 경남 밀양시에 따르면 24일 개막 공연인 '책방지기'와 '스프레이', 개막식이 예정된 26일 공연인 '에쿠우스'를 포함해 10개 연극이 매진됐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연예술축제를 많은 사림이 즐길 수 있도록 준비를 많이 했으니 많이 방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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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대표 공연 축제 중 하나인 '밀양공연예술축제'가 올해도 매진 사례를 이어가며 흥행에 청신호가 켜졌다.
23일 경남 밀양시에 따르면 24일 개막 공연인 '책방지기'와 '스프레이', 개막식이 예정된 26일 공연인 '에쿠우스'를 포함해 10개 연극이 매진됐다.
또 밀양 출신 방성호가 지휘하는 국내 최정상급인 밀양아리랑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뮤지컬 갈라쇼 '썸머 환타지아'도 표가 모두 판매됐다.
올해 축제에서는 '연극이 일상이 되는 순간'이라는 주제로 79개 연극과 행사가 펼쳐진다.
연극은 '에쿠우스' 등 총 총 36팀이 참여해 45회 열린다. 팀당 1∼2회가량 공연하며, 밀양지역에서도 3팀이 무대에 오른다.
서울 대학로 연극 초청작을 포함해 전국 대학교 극단 공연 등 국내외 우수작품을 만날 수 있다.
연극 아트마켓 등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열린다.
시는 전국에서 1만4천여명이 다녀간 지난해 축제처럼 올해에도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내다봤다.
24일부터 8월 4일까지 12일간 밀양아리나 등에서 펼쳐지는 축제는 경남도와 밀양시가 공동주최하고, 밀양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연예술축제를 많은 사림이 즐길 수 있도록 준비를 많이 했으니 많이 방문해달라"고 당부했다.
축제 일정 등 관련 정보는 제24회 밀양공연예술축제 공식 홈페이지(www.theatervillage.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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