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어린이 행사장에서 “아이들 깔고 앉아주세요” 외친 사연 (라디오쇼)

하지원 2024. 7. 2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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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박명수가 행사장 일화를 공개했다.

7월 2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김태진과 함께하는 모발 모발(Mobile) 퀴즈쇼 코너가 진행됐다.

박명수도 한 행사장 경험을 떠올리며 "농담 삼아서 아이들이 뛰어다니길래 정신없으니까 '아이들을 깔고 앉아주세요' 그랬다가 욕바가지로 먹었다. '웃기긴 했는데 농담인데 그런 얘기를 하냐'더라. 욕은 안 먹었지만 웃겼다고 하는데 좋은 표정은 아니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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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라디오쇼' 박명수가 행사장 일화를 공개했다.

7월 2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김태진과 함께하는 모발 모발(Mobile) 퀴즈쇼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한 청취자는 "아들 생일파티 MC 한번 하고 앓아 누웠다"며 아이들 행사 노하우에 대해 물었다.

김태진은 "20여 년 전에 보니하니라는 프로그램에서 1대 보니였다. 그때 어린이 행사를 했었는데, 아이들 행사는 기본적으로 뜻대로 안 된다. 통제가 안 된다. 마법의 멘트가 있다. '엄마 어딨어?, 엄마한테 말한다?'고 하면 조용해진다"고 말했다.

박명수도 한 행사장 경험을 떠올리며 "농담 삼아서 아이들이 뛰어다니길래 정신없으니까 '아이들을 깔고 앉아주세요' 그랬다가 욕바가지로 먹었다. '웃기긴 했는데 농담인데 그런 얘기를 하냐'더라. 욕은 안 먹었지만 웃겼다고 하는데 좋은 표정은 아니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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