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원전 수주 성공 이어가려면 탈원전 회귀 없어야"
김용민 앵커>
한국수력원자력이 주축이 된 '팀코리아'가 체코 신규 원전 2기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그 성과와 후속 조치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강민지 앵커>
서울 스튜디오 연결해 자세한 내용 살펴봅니다.
박성욱 앵커, 나와주세요.
박성욱 앵커>
네, 서울 스튜디오입니다.
정범진 경희대학교 원자력공학과 교수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정범진 / 경희대학교 원자력공학과 교수)
박성욱 앵커>
하반기 초입부터 유럽 원전 시장 진출이라는 쾌거를 거두었습니다.
이번 체코 원전 수주 의미와 성과에 대한 총평부터 부탁드립니다.
박성욱 앵커>
체코 원전 사업은 1200㎿(메가와트) 규모의 원전 4기를 건설하는 사업입니다.
어느 지역에 어느 정도로 추진하는 사업인지, 사업 개요 짚어주신다면요?
박성욱 앵커>
계약 금액은 추후 협상을 거처 최종 결정될 예정입니다.
경제적 효과는 어떻게 보십니까?
박성욱 앵커>
취임 초부터 '1호 영업사원'을 자처한 윤석열 대통령의 리더십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원전 수주에 있어 정상 외교 노력과 성과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박성욱 앵커>
체코 원전 수주를 놓고 ‘팀 코리아’는 프랑스와 막판 경쟁을 계속해왔습니다.
우리가 선정될 수 있었던 이유인 ‘K-원전’의 강점이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박성욱 앵커>
동시에 우리의 경쟁 대상이랄까요, 원전 수출에 있어 두각을 보이고 있는 주요 경쟁국들은 어디인지도 궁금합니다.
박성욱 앵커>
영국, 루마니아, 핀란드, 스웨덴도 신규 원전 건설 추진 계획을 확정했거나 발표한 걸로 알려졌는데요, 우리의 진출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박성욱 앵커>
지난 정부에서 탈원전 정책을 펼쳐왔죠.
안덕근 산업부 장관에 따르면 이번에 체코에서도 우리나라가 다시 탈원전으로 돌아가지 않을까 우려를 나타냈다고 하는데요, 어떠한 정책 일관성을 가져가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박성욱 앵커>
특히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은 국가적, 세계적 미션입니다.
원전과 재생에너지가 어떻게 균형을 맞춰 가야 할까요?
박성욱 앵커>
정부는 향후 미국과의 에너지 협력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필요성, 어떻게 보시나요?
박성욱 앵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더라도 내년 3월 최종 계약서 서명까지, 세부 조건을 조율하는 과정이 남아있죠.
윤 대통령도 어제 체코 특사 파견을 검토한다고 밝혔는데요, 이번 원전 수주 이후 후속 조치 추진에 있어 특히 힘써야 하는 부분이 뭘까요?
박성욱 앵커>
앞으로 원전 건설의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금융조달 가능성으로 예상됩니다.
과제, 마무리 말씀으로 부탁드립니다.
박성욱 앵커>
지금까지 정범진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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