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더, ‘종량제 쓰레기봉투 정품 인증’에 DOT 기술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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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솔루션 기업 더코더(대표, 박행운)가 최근 이슈가 된 '종량제 쓰레기봉투 보안'과 관련하여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더코더는 보이지 않는 DOT(Data on Things) 기술을 적용한 인증 솔루션을 제안했다.
더코더 박행운 대표는 "우리 DOT 기술은 종량제 쓰레기봉투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물의 정품 인증과 위변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며 "우리 솔루션을 통해 시민들과의 신뢰를 회복하며 지자체의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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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더는 보이지 않는 DOT(Data on Things) 기술을 적용한 인증 솔루션을 제안했다. 종량제 봉투에 DOT를 적용하면 누구나 스마트폰으로 쉽게 진위를 확인할 수 있고 보이지 않아 불법 위변조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는 것이다.
종량제 쓰레기봉투는 단가가 높지 않아 보안 기술을 적용하는 데 회의적인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종량제 쓰레기봉투는 지방자치단체가 발행하는 유가 증권의 성격을 가진다. 구매 금액엔 쓰레기 처리 비용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위변조를 방지해야 세금이 정당하고 투명하게 사용될 수 있다. 이를 통해 지자체에선 안정적이고 효과적으로 환경 관리를 할 수 있다.
더코더 박행운 대표는 “우리 DOT 기술은 종량제 쓰레기봉투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물의 정품 인증과 위변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며 “우리 솔루션을 통해 시민들과의 신뢰를 회복하며 지자체의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더코더는 2019년 물성 특성을 고려한 소재별 망점(DOT) 기반의 인코딩 및 위변조 방지 기술로 NET 신기술 인증을 받았으며, 2023년에는 DOT 코드를 적용한 위변조 식별 가능 스마트 용지로 NEP 신제품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2024년에는 같은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용지가 정부조달 우수제품으로 지정됐다. 현재 더코더는 말레이시아 M사와 MOU를 체결하여 말레이시아 시장에 맞춤형 수입 인지 솔루션을 개발 중이며, 터키의 리사이클 시스템, 세계 유명 기업과도 위변조 방지 솔루션 도입을 추진 중이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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