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시장 구조개선으로 자본시장·금융산업 성장
박성욱 앵커>
이번 달부터 대대적으로 외환시장 개방 조치가 시행됐습니다.
1997년 자유변동환율제도로 전환한 이후 큰 변화가 없었던 국내 외환시장이 27년 만의 개편에 나서게 되었는데요.
자세한 내용, 김신영 한국은행 외환시장팀장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안녕하세요.
(출연: 김신영 / 한국은행 외환시장팀장)
박성욱 앵커>
국내 자본시장과 금융산업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정부의 방향성이 하반기 달라지는 정책에 여실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먼저 그동안 폐쇄적으로 운영됐던 국내 외환시장의 구조가 개선이 됐는데, 어떻게 달라졌나요?
박성욱 앵커>
해외에 소재한 모든 외국 금융기관이 국내 외환시장에 직접적으로 참여를 해 거래를 할 수 있나요?
박성욱 앵커>
RFI가 국내 은행간 외환시장에 참여할 수 있다는 하셨는데 은행간 시장이 어떤 시장인가요?
박성욱 앵커>
그렇다면 이렇게 RFI의 시장참여가 허용되고 개장시간이 연장되면서 얻어지는 기대효과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박성욱 앵커>
외국인 투자자들이 많이 유입되면 오히려 환율 변동성이 줄어들고 시장이 더 안정화된다는 것이 놀라운데요.
박성욱 앵커>
그런데 한편으로는 국내 외환시장이 외국 자본의 '놀이터'가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왔습니다.
이 점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박성욱 앵커>
외환시장 개방 확대가 향후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 지수나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어떻습니까?
박성욱 앵커>
외환시장에서의 전자거래 시스템도 확대가 됩니다.
이건 어떤 내용인지 소개해 주시죠.
박성욱 앵커>
국내 외환시장이 더 안정적으로 흘러가기 위해서는 어떤 점에 중점을 두어야 할지 마무리 말씀 부탁드립니다.
박성욱 앵커>
지금까지 김신영 한국은행 외환시장팀장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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