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이달 일시 반등···8월부터 다시 안정"
2024. 7. 23. 11:38
강민지 앵커>
최상목 경제부총리는 오늘(23일) 아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기상이변 등으로 7월은 물가가 일시적으로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며 "8월 이후부터 농산물 수급 등 전반적 여건이 개선되면서 물가 안정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농산물 수급 안정을 위해 7월 중 배추와 무 비축분을 하루 300t 이상 방출하고, 침수 작물 재파종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폭우와 관련해 최 부총리는 "재난·재해대책비 등 가용재원을 총동원해 피해 지역 주민의 일상 회복을 조속히 지원하겠다"며 "모든 부처는 한 걸음 앞선 대책을 적극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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