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7역' 박성웅 "생애 첫 여장에 브래지어 착용까지…힘들고 답답"('필사의 추격') 

유은비 기자 2024. 7. 2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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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웅이 1인 7역을 소화한 소감에 대해 말했다.

박성웅은 23일 서울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필사의 추격'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1인 7역 소화를 위한 노력에 대해 밝혔다.

변장의 귀재 사기꾼 '김인해' 역을 맡은 박성웅은 캐릭터에 대해 "팔색조다. 1인 7역을 했던 것 같다"라며 "중점을 뒀던 게 분장을 하지 않은 김인해는 어떤 캐릭터를 해야 할까, 실제 김인해를 놓치 않으려고 노력했다. 사기꾼인데 좋은 사기꾼"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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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박성웅이 1인 7역을 소화한 소감에 대해 말했다.

박성웅은 23일 서울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필사의 추격'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1인 7역 소화를 위한 노력에 대해 밝혔다.

변장의 귀재 사기꾼 ‘김인해’ 역을 맡은 박성웅은 캐릭터에 대해 "팔색조다. 1인 7역을 했던 것 같다"라며 "중점을 뒀던 게 분장을 하지 않은 김인해는 어떤 캐릭터를 해야 할까, 실제 김인해를 놓치 않으려고 노력했다. 사기꾼인데 좋은 사기꾼"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1인 7역을 소화하기 위해 숱한 노력을 기울였다며 "할아버지 분장은 한 5시간이 걸렸다. 근데 촬영은 꼴랑 1시간 정도 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여장 같은 걸 하면서 브래지어를 처음 해봤다. 너무 답답하더라. 여성분들 존경하게 됐다. 너무 힘들고 답답했던 것도 기억에 남는다"라고 밝혔다.

'필사의 추격'은 상극 중에 상극인 사기꾼과 분노조절장애 형사, 그리고 조직 보스가 각자 다른 이유로 제주에 모이며 펼쳐지는 대환장 추격전을 그린 영화. 오는 8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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