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들통난 민희진 거짓말, 뉴진스 데뷔 밀린 건 본인 욕심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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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어도어(ADOR) 대표가 기자회견에서 밝힌 것과 달리, 뉴진스(NewJeans)의 데뷔가 밀린 원인은 민 대표 본인 탓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23일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하이브 최초 걸그룹 프로젝트의 브랜딩 리더로 참여했던 민희진은 현재 뉴진스 멤버로 활약 중인 연습생들을 쏘스뮤직으로부터 빼오기 위해 의도적으로 미팅을 미뤘고, 걸그룹의 데뷔를 기약 없이 미룰 수 없었던 쏘스뮤직은 어쩔 수 없이 르세라핌을 먼저 데뷔시키며 기존 연습생들은 민희진의 레이블로 보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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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민희진 어도어(ADOR) 대표가 기자회견에서 밝힌 것과 달리, 뉴진스(NewJeans)의 데뷔가 밀린 원인은 민 대표 본인 탓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23일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하이브 최초 걸그룹 프로젝트의 브랜딩 리더로 참여했던 민희진은 현재 뉴진스 멤버로 활약 중인 연습생들을 쏘스뮤직으로부터 빼오기 위해 의도적으로 미팅을 미뤘고, 걸그룹의 데뷔를 기약 없이 미룰 수 없었던 쏘스뮤직은 어쩔 수 없이 르세라핌을 먼저 데뷔시키며 기존 연습생들은 민희진의 레이블로 보내게 됐다.
당초 뉴진스 멤버들이 속한 'N팀'을 2021년에 데뷔시킨 뒤 르세라핌 멤버가 속한 'S팀'을 2022년 1분기에 데뷔시키려 했으나 민 대표가 제출했어야 할 브랜딩 자료가 밀림에 따라 어쩔 수 없이 데뷔 시기가 바뀌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는 민 대표의 앞선 기자회견과 상반된 입장이다. 그는 지난 4월 열린 기자회견에서 하이브가 뉴진스에 '하이브 1호 걸그룹'을 약속했지만 르세라핌을 뉴진스보다 먼저 데뷔시키게 됐다는 사실을 뒤늦게 통보했다 주장한 바 있다. 더불어 민 대표는 하이브 측이 르세라핌을 마치 '민희진 걸그룹'으로 착각하게 만들기도 했다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하나 이날 보도에 실린 대화 내용을 확인해 보면 미팅을 미룬 건 오히려 민 대표 쪽이었다. 쏘스뮤직 측은 무려 한 달이나 미팅 일정 관련 회신을 원했으나 민 대표 측은 "일정이 정리되는 대로 다시 말씀드리겠다"라는 입장만을 고수했고, 소성진 대표의 요구에도 "내 레이블 정리가 우선"이라고 답하기만 했다. 민 대표는 브랜딩 리더로 프로젝트에 함께했지만 방시혁 의장과 박지원 대표의 대화에 따르면 그는 무려 8개월간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회사 측과 소통하지 않는 동안 민 대표는 무속인 K씨와 의논하며 연습생들을 빼낼 계획을 세웠다. 그는 수천만 원을 들여 굿을 부탁하거나 회사 운영 방향성에 대한 조언을 구했고, 연습생들을 쏘스뮤직으로부터 빼오는 과정 중엔 K씨과 의논하며 데려올 연습생과 데뷔조에서 제외할 연습생을 선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기자]
뉴진스 | 민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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