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강등의 아이콘이냐, 승률 꼴찌냐… 단두대 매치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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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 김병지가 다시 한 번 강등의 기로에 선다.
이번 경기는 네 번의 강등을 경험한 강등의 아이콘 김병지 감독이 이끄는 FC월드클라쓰와 팀을 두 번이나 방출시킨 조재진 감독의 FC원더우먼이 펼치는 대결이다.
현재 경기당 1.22골로 가장 낮은 실점률을 기록 중인 원더우먼의 키썸과 4번의 클린시트를 달성한 월드클라쓰의 케시가 그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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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골때녀' 김병지가 다시 한 번 강등의 기로에 선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FC월드클라쓰와 FC원더우먼의 제5회 슈퍼리그 A조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가 공개된다.
이번 경기는 네 번의 강등을 경험한 강등의 아이콘 김병지 감독이 이끄는 FC월드클라쓰와 팀을 두 번이나 방출시킨 조재진 감독의 FC원더우먼이 펼치는 대결이다. 승률 최하위를 다투는 김병지, 조재진 두 감독이 마지막 4강행 티켓을 걸고 자존심을 건 전쟁을 치를 예정인데. 특히 단 한 번도 슈퍼리그에서 4강 진출을 놓친 적 없는 월드클라쓰와는 달리 4강의 문턱을 넘어보지 못한 김병지 감독은 이번 경기가 마치 결승전 같다며 시종일관 긴장을 놓치지 않는다고.
마지막 조별 예선을 앞둔 월드클라쓰는 또 한 번 포메이션 변화를 가져간다. '골때녀' 득점 랭킹 1위의 범접 불가 골게터 사오리가 최전방 공격수로 진출해 중원에 있는 미드필더 나티의 패스를 득점으로 연결시킬 예정이라고. 최강 공격력을 자랑하는 이들이 변화한 포지션에서 색다른 수직 패스플레이로 또 한 번 현장을 놀라게 한다는 전언. 또한 지난 경기에서 파격적인 필드 플레이를 선보였던 케시는 4강행을 위해 스위퍼 키퍼를 잠시 내려놓고 골문을 막는 것에 집중하겠다며 어느 때보다 진지한 모습을 보인다.
이날 비운의 사나이 김병지 감독을 위해 월드클라쓰 멤버들이 깜짝선물을 준비한다. '골때녀' 내 유일한 다국적 팀으로서 각국의 행운 아이템을 손수 구해 선물한 것인데. 사오리가 준비한 '이기다'를 뜻하는 일본어 '카츠'를 따온 돈카츠부터 전원 각국의 다양한 행운 아이템을 선물한다. 평소에 쉽게 볼 수 없던 물건들에 눈길이 끌리는데, 애정 넘치는 선물을 받은 김병지 감독은 "행운을 준비했다는 마음 자체가 너무 좋았고, (월드클라쓰가) 지금까지 절대 떨어지지 않았던 4강인 만큼 목표를 꼭 이루고 싶다"고 화답한다. 김병지 감독이 과연 4강 진출의 꿈을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골때녀' 세계관 최강 키퍼들의 맞대결 또한 이번 경기의 주요 포인트. 현재 경기당 1.22골로 가장 낮은 실점률을 기록 중인 원더우먼의 키썸과 4번의 클린시트를 달성한 월드클라쓰의 케시가 그 주인공이다. 키퍼 라이벌전을 앞두고 키썸은 "개인적으로 자신 있다. 그냥 막으면 되는 거 아닌가?"라며 자신감을 내비치고, 그에 케시는 "(원더우먼은) 키썸 혼자 하는 느낌이 있다. 우리가 이길 수 있을 것 같다"며 지지 않고 응한다.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최강 골키퍼들의 눈부신 활약상에 기대가 모인다.
두 팀이 펼치는 낭떠러지 매치의 결과는 오는 24일 밤 9시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SBS]
골 때리는 그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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