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일부 교수, 용기 내 수련하려는 전공의 위축시켜"(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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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모집을 통해 뽑은 전공의를 제자로 인정할 수 없다는 일부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에 대해 정부가 유감의 뜻을 나타냈다.
정부는 수련환경평가위원회 전공의 위원을 확대하고 국민들과 의료개혁 관련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
전공의 관련 정책을 심의하는 수련환경평가위원회에 전공의 위원을 확대하기 위한 절차도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 권 반장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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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환경평가위원회 전공의 위원 확대
"의료 현장 조속히 정상화할 것"
권병기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비상대응반장은 23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하반기 전공의 모집이 이달 31일까지 이어지고 다음 달 중 수련병원별 선별 절차를 완료한 후 오는 9월부터 하반기 수련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용기를 내서 수련을 계속하고자 하는 전공의를 위축시키는 일부 교수들의 입장에 대해 유감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
전공의 관련 정책을 심의하는 수련환경평가위원회에 전공의 위원을 확대하기 위한 절차도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 권 반장 설명이다. 다음 달 12일까지 입법예고를 진행중으로 이르면 오는 11월부터 수련환경평가위원회의 전공의 위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부는 의료개혁 과제들을 속도감 있게 구체화하고 진척 사항에 대한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권 반장은 의료 현장을 조속히 정상화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권 반장은 "장기간 지속하는 의료 현장 혼란에도 정부의 의료개혁을 지지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의료 현장 최전선에서 환자 생명을 지키고 계신 의사, 간호사 등 현자 의료진분들도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김동욱 기자 ase8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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