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SON과 듀오?..."양민혁, PL 구단과 협상중. 토트넘이 후보" 英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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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현지에서도 양민혁의 이적설을 주목하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22일(한국시간)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프리미어리그(PL) 구단이 강원 FC의 18세 윙어인 양민혁을 영입하기 위해 협상 중이다. 강원의 김병지 대표는 28일 혹은 29일에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이적에 대한 세부 사항을 공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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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영국 현지에서도 양민혁의 이적설을 주목하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22일(한국시간)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프리미어리그(PL) 구단이 강원 FC의 18세 윙어인 양민혁을 영입하기 위해 협상 중이다. 강원의 김병지 대표는 28일 혹은 29일에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이적에 대한 세부 사항을 공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라고 전했다.
토트넘 훗스퍼가 행선지 후보로 여겨지고 있다. 매체는 "토트넘이 선수의 행선지로 거론되고 있지만, 클럽 소식통은 현재 이러한 추측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있다. 사우샘프턴 역시 관심을 갖고 있다"라고 밝혔다.
양민혁은 2024시즌 K리그가 배출한 최대 스타다. 18세의 어린 유망주로 2024시즌 프로 데뷔전을 치렀지만, 곧바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며 주전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까지 리그 24경기에서 7골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득점 랭킹 10위에 자리하고 있으며 베스트 11에도 무려 5차례나 선정됐다. 강원 이달의 선수상을 2달 연속 수상했으며 K리그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에는 3달 연속 선정됐다.
어린 나이에도 이미 뛰어난 활약을 한 덕에 이적설에 연관됐다. 강원은 지난 6월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고, 여기서 김병지 대표이사가 나와 여러 이야기에 관해 브리핑을 했다. 이 과정에서 양민혁의 PL 이적설이 언급됐다. 김병지 대표이사는 "최초 단독 보도가 나온 이후, 선수와 통화를 했다. 선수는 기사가 나온지도 몰랐더라. 양민혁 선수에게 더 큰 압박감이나 중압감이 올 텐데 잘 극복해야 한다고 말해줬다"라고 전했다.
이후 김병지 대표이사는 협상 과정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맨체스터 시티와 토트넘, 스완지 시티 등 구체적인 팀을 언급하기도 했다. 김병지 대표이사는 "일단 접촉하고 있는 팀은 하나다. 하지만 다른 팀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현재 70~80% 정도 협상이 진행됐다. PL 많은 팀들이 모두 양민혁 선수에게 관심이 있었다. 맨체스터 시티, 토트넘 훗스퍼, 스완지 시티도 포함됐다"라고 전했다.
이후 아직까지 이적설에 관해서는 큰 진전이 없다. 일부 팬들은 토트넘 혹은 첼시가 행선지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지만, 이 역시 추측에 불과하다.
한편, 양민혁은 오는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에서 팀 K리그 소속으로 토트넘과 맞붙는다. 그는 팬 투표로 진행된 '쿠플영플'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해 팀 K리그에 선발되는 영예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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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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